[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LS전선아시아(229640, 대표 권영일)는 자사의 베트남 자회사인 LS-VINA(LS-비나)가 베트남 남부 붕따우주 롱 손(Long Son) 섬에 투자되는 대규모 석유화학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전력 케이블(고압, 중압, 저압) 납품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의 총 수주 규모는 4천만달러(475억원)로 LS-VINA는 2019년부터 해당 프로젝트 총 규모의 약 30%인 143억원 가량의 케이블을 현지 EPC(engineering(설계) procurement(조달) constr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싱가포르에 총 1000억원 규모의 전력 케이블을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LS전선에 따르면 2021년 말까지 싱가포르 전역에 송전(HV) 및 배전(LV) 케이블 약 400km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는 서울~전주 간 왕복 거리를 케이블로 잇는 셈이다. 지난 2017년 싱가포르 전력청의 노후 HV 케이블 교체 사업에 이어 이번 수주를 계기로 싱가포르 시장 점유율 1위 전선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싱가포르는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노후 케이블 교체 등의 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