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가 15일 롯데지주 포함 35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내년 ‘영구적 위기(permacrisis)’의 시대가 올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존 사업의 변화와 쇄신을 실현하기 위해 보다 정밀한 검증과 검토 과정을 거쳤다는 설명이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은 VCM(Value Creation Meeting) 및 내부 회의에서 ‘새로운 롯데’를 강조하며 그룹 신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기존 사업의 턴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그룹은 중기비전 중심의 미래성장 추진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조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CJ는 이번 임원인사 직후 2023~2025년 새 중기비전 전략 실행을 위한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 이번 인사에서는 중기비전의 속도감 있는 실행을 위해 계열사 CEO 대부분이 유임됐다.이와 더불어 그룹 전반의 대외환경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 지주사 경영지원대표를 신설하고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강호성 대표를 임명했다. 이에 따라 CJ주식회사는 기존 김홍기 대표가 경영대표를, 신임 강호성 대표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삼양식품(003230)이 2022년 임원 정기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삼양식품은 김정수 총괄사장을 부회장으로, 장재성 전략운영본부장(전무)을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고 투톱 체제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이날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김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를 통해 기획, 지원, 재무 등 관리부문은 전문경영인인 장 부사장에게 맡기고, 김 부회장은 글로벌 영업을 위해 해외영업본부장을 직접 맡는 등 영업, 마케팅, 제품개발 등에 전념할 계획이다.최근 삼양식품은 미국법인과 중국법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는 롯데지주(004990) 포함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파격적이고 전방위적인 인재 영입과 성과주의 원칙에 입각한 인사가 이뤄졌다. 또한 조직 개편을 단행함으로써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그룹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 6개 산업군으로 계열사 유형화ㆍHQ체제 도입가장 큰 변화는 기존 비즈니스 유닛(BU·Business Unit) 체제를 대신해 헤드쿼터(HQ·HeadQuarter) 체제를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