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폐플라스틱과 제철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거푸집 개발에 성공했다.포스코 사내벤처 '이옴텍'과 함께 개발한 이 거푸집은 녹인 폐플라스틱과 제철 부산물인 슬래그 분말을 융합해 판재 형태로 만든 것으로서, 폐플라스틱과 슬래그 활용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 목재 합판 거푸집에 비해 성능도 훨씬 뛰어나 친환경 건축 자재개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옴텍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으로, 강도 및 내열·내약품성이 우수해 음식물 용기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