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증권사들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잇따라 올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들어 신용융자 이자율을 조정한 증권사는 △하이투자증권 △KB증권 △BNK투자증권 △한양증권 △부국증권 등이다. 신용융자란 증권사가 고객에게 주식 매수 자금을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증권사들은 기간별로 금리를 설정해 개인투자자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수익을 얻는다.하이투자증권의 기간별 신용융자 이자율을 보면 △1~7일 6.5% △8~15일 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