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 하현회)는 서울 관악구 종합병원 에이치플러스(H+)양지병원에 영상분석 기반 ‘지능형 방문자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종합병원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비대면·비접촉 출입 환경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로나19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시스템은 AI를 탑재한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을 통해 병원 출입문에서 방문객·환자·근무자들의 입장 가능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는 기술이다. 모든 과정에 대면 절차가 없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