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균주 출처와 제조공정 도용 여부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메디톡스(086900)와 휴젤(145020)의 미국 소송이 본격화 됐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휴젤이 요청한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 소송 조기 종료를 기각하고, 최종 판결일을 내년 10월로 결정했다. 앞서 휴젤은 ITC에 제출할 서류 반출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 지연으로 ITC 소송 일정이 미뤄지면서 기업 경영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소송 조기 종료를 요청한 바 있다. 해당 자료는 국가의 관리를 받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코로나19 진단키트 기업 휴마시스(205470)와 셀트리온(068270)이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양 사간 진단키트 공급 계약해지 배경을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면서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20년 6월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면서 파트너로서 협력해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휴마시스는 전날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원진단 홈키트 공급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계약은 지난 1월 22일 셀트리온과 맺은 공급 계약 건으로, 총 계약금액은 1억1478만달러(약 1336억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hc가 윤홍근 BBQ 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힌 가운데, 양사의 주장이 엇갈리며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BBQ는 해당 사건이 '혐의없음'으로 이미 종결됨에 따라 갑작스레 손배소를 청구한 bhc 의도가 석연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bhc는 핸드폰 기지국 위치 등 모두 조사를 거친 결과 BBQ와 관련이 있었으며, 자사의 의도를 의심하는 것 자체가 이해 불가하다고 강력 비판했다. 3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전날 bhc는 윤홍근 BBQ 회장과 BBQ 마케팅업무대행사 K대표 등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