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원그룹이 수산업에 이어 축산업까지 사업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소비자에게 종합적인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로 도약한다.동원그룹은 계열사인 동원홈푸드 산하에 축육부문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목표는 지난해 기준 연매출 5500억 원의 축산물 사업을 올해 연매출 8000억 원 규모까지 성장시키는 것이다. 축육부문 대표이사는 강동만 동원F&B 영업본부장(전무이사)이 맡았다. 발령일은 23일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동원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