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중공업(034020, 대표 박지원, 정연인)의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민간발전사 뷔나에너지(Vena Energy)로부터 호주 퀸즈랜드(Queensland)주 최대 에너지저장시스템(이하 ESS)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두산중공업의 ESS 수주 가운데 최대 규모로 총 사업비는 약 1000억원이다.뷔나에너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재생에너지 민간발전사(IPP)로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등에서 11기가와트 이상의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