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Chloroquine)’의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시작되면서 관련 기업의 주가가 들썩거리고 있다.23일 크리스탈(083790)은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29.99%)까지 오른 9840원에 장을 마쳤다. 화일약품(061250)도 전일 대비 29.92% 상승한 6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계열인 화일약품과 크리스탈생명과학은 국내에서 클로로퀸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