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의 미국 판매허가가 또 한 차례 미뤄지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휴젤에 따르면, 휴젤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레티보 품목허가신청서에 대한 보완요청서한(CRL)을 수령했다. CRL은 FDA가 품목허가를 위해 의약품 허가 신청서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회사에 보내는 공문이다. 휴젤은 강원도 춘천 보툴리눔 제제 생산 공장의 관리 부분에 대한 보완을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휴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휴젤(대표 손지훈)은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수출명 ‘레티보’)의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휴젤에 따르면 2025년까지 약 1조7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미국, 유럽 다음으로 큰 빅3 시장으로 꼽힌다.하지만 현재 중국에서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은 앨러간의 ‘보톡스’와 란저우연구소의 ‘BTX-A’두 제품에 불과하다. 올해 프랑스 제약사 입센의 ‘디스포트’ 제품이 허가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