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준법·윤리경영'을 강조해온 하림그룹에 대한 잡음이 지속되고 있다.하림(136480)‧하림지주(003380)‧올품 등 주요 계열사가 닭고기 가격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철퇴를 맞은 가운데, 이달 말 열리는 계열사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안건으로 올라온 사외이사 선임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육계 신선육 시장의 77% 이상을 차지하는 하림 등 16개 사업자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758억2300만원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팬오션인 ‘코로나쇼크’에서 불구 1분기 3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2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13일 팬오션(028670, 대표 김홍국, 안중호)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8% 하락했지만 25분기 연속 흑자 기조다.반면 1분기 매출은 오히려 작년 동기 대비 4.5% 상승한 5588억원을 기록했다.다만 영업익이 하락한 것과 관련해 팬오션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중국 수요 부진과 브라질과 호주의 재난 여파로 철광석 공급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31일 대우조선해양(042660, 대표 이성근)은 팬오션(028670, 대표 안중호)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로, 탈황장치인 스크러버가 탑재된 친환경 선박이다.무엇보다 국제해사기구인 IMO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온실가스 배출규제인 에너지효율설계지수 2단계를 만족하는 대우조선해양 최초의 초대형원유운반선이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