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펀드를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의 금융소비자 보호 수준이 전반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은행 6곳과 증권사 12곳의 온라인 펀드 판매채널을 평가한 결과, 전체 평균점수는 100점 만점에 39.9점이었다. 평가 기준은 △적합성·적정성 원칙 △설명의무 △온라인 판매특성으로 구성됐다. 3개 부문 중 점수가 가장 낮았던 건 설명의무로, 43.4점 만점에 11.6점을 받는 데 그쳤다. 재단 측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도입으로 확대된 금융소비자 권리를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