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라면세점은 6월 면세점 고객들에게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당일 $450 이상 구매한 고객 60명에게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선회하여 인천으로 돌아오는 6월 27일 진에어 무착륙 항공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단 하나카드로 결제한 고객 한정이다.신라면세점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고객들에게 다양한 추가혜택도 제공한다. 화장품, 향수, 패션, 선글라스, 시계 품목의 총 142여개의 브랜드가 참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 회장 김정태)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마이데이터 사업 심사가 중단된 하나카드(대표 장경훈)가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과 협업을 통해 플랜B를 마련했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이를 토대로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해 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지난 8일 웰컴저축은행과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와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등이 참석했다.하나카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 문제를 두고 형평성 논란에 휩싸였다. 신한은행은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 중징계를 받았는데, 대주주 리스크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허가 심사 제외 대상이 된 일부 금융사들과 달리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년 전 대주주 문제는 까다롭게 따지면서도 정작 사업자 본인의 자격 요건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1월 2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신한은행에 기관경고 중징계를 의결했다. 서울시금고를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대규모 원금 손실로 논란을 빚은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에 ‘직무정지 3개월’이라는 초강경 중징계가 내려지면서 향후 장 대표의 거취가 주목된다. 장 대표는 최근 금융권 최대 화두로 떠오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DLF 판매 당시 하나은행장)의 거취 문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고 있지만, DLF 사태와 관련해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를 받은 인물이다. 지금까지 금융당국의 중징계 처분을 받고도 자리를 지킨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