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김포공항 국제선 면세점 입찰이 오늘 마감되는 가운데, 현재 해당 구역 운영자인 롯데면세점이 자리를 지켜내는 데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부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이번 입찰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26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3층 출국장(DF1) 면세 구역 본입찰을 이날 오후 5시 마감한다. 입찰 방식은 공개경쟁입찰, 현장 입찰 등이다. 사업자 선정 결과는 이르면 이번주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공항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업계는 김해국제공항 입찰전의 승자로 '롯데면세점'을 점치는 분위기다. 13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8일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2층 출국장 면세점(DF1) 운영자 선정 입찰 신청을 마감했다. 해당 입찰에는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 등 대기업 면세점 빅3가 참여했다. 현대백화점 면세점은 입찰 검토에 참여했지만,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들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진행, 영업요율 등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항공사들의 공항시설사용료 감면 기한이 다시 연장된다.30일 국토부, 인천공항, 한국공항공사는 코로나-19 피해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 지원을 위해 공항시설사용료 감면을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8월 ‘고용·경영 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공산업 지원방안’(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발표했던 항공업계 대상 공항시설사용료 감면을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연장돼 착륙료는 10~20%, 정류료, 계류장사용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