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와 기아차 싼타페와 그랜드카니발 등 5개 차종 29만 5434대가 무더기 리콜된다.22일 국토부는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 이원희, 하언태), 기아자동차(000270, 대표 박한우, 최준영)에서 제작해 판매한 총 5개 차종 29만 5434대의 결함을 리콜한다고 밝혔다.우선 현대•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싼타페(CM) 등 3개 차종 29만 4622대는 일부 노후 차량의 ABS/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분 등의 이물질이 유입돼 내부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