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새우튀김 갑질 사태로 큰 비판을 받은 쿠팡이츠가 입점업체 보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갑질 이용자를 제재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하는 등 '이용자 약관'을 개정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다만 가맹점주협회가 지적했던 일부 '판매자용 약관'은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숙제로 남았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최근 점주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부터 이용자 약관 개정을 통해 갑질 이용자를 제재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리뷰에 욕설, 폭언, 성희롱 등이 포함된 경우 신속한 차단 조치는 물론 이용자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