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새만금희망태양광과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새만금희망태양광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남동발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등 민관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우리은행은 이번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공동 대표주간사를 맡았으며 삼성생명,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1196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새만금희망태양광에 제공한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가 지난 201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계열사인 현대자동차(005380),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차증권(001500)를 비롯해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LG전자(066570), 한국서부발전, 수소에너젠과 함께 1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그린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소는 △화석연료로부터 추출한 ‘그레이 수소’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한 ‘블루 수소’ △재생에너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하는 ‘그린 수소’로 구분된다.특히 그린 수소는 신재생에너지를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호반건설은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21일 2022년 말까지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쪽 일원에 99MW규오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만드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우선협상자로 새만금 세빛발전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세만금세빛발전소 컨소시엄은 한국중부발전을 비롯해 호반건설, 현대건설 등 총 9개사로 구성됐다. 오는 25일부터 새만금개발공사와 새만금세빛발전소 컨소시엄은 3구역 사업제안 내용에 대한 검토와 우선협상을 진행할 예정
정부가 출자한 38개 기관의 올해 배당금이 전년 대비 20% 줄어들었다.기획재정부는 21일 "올해 정부 배당금은 1조4382억원으로 전년(1조8060억원) 대비 20.4% 줄었다"면서 "배당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평균 배당 성향도 32.48%로 전년(34.98%) 대비 2.5%포인트(p) 낮아졌다"고 밝혔다.38개 기관 중 올해 배당한 기관은 21곳이다. 당기순손실이 발생했거나 이월결손금을 보전해야 하는 17곳을 제외했다. 지난해 배당을 시행한 기관은 올해보다 4곳 많은 25곳이었다.기재부는 "기업 구조조정, 혁신성장 투자,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