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1 사전판매량이 전작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통신사를 통한 판매량보다 자급제 모델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갤럭시S21의 사전판매량은 전작 갤럭시S20보다 20% 가량 늘었다.특히 삼성닷컴 사이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갤럭시S21 자급제 비중은 갤럭시S20 대비 약 3배 증가한 30%로 추정된다.이는 최근 이통3사에서는 갤럭시S21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책정했지만 5G요금제 자체가 비싸서 선택약정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6개 알뜰폰 사업자에게 5G 요금제를 도매로 제공하고 5G 망을 알뜰폰에 본격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5G망 개방은 알뜰폰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해 알뜰폰 업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5G 서비스 상용화 1년이 되는 시점에 알뜰폰 고객 대상 5G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SK텔레콤이 5G 요금제를 도매 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자는 △스마텔 △아이즈비전 △프리텔레콤 △에스원 △SK텔링크 △큰사람 등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030200, 회장 황창규)는 12일 만 2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한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Y슈퍼플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Y슈퍼플랜은 데이터 로밍 혜택을 강화해 해외여행 수요가 큰 20대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였다. Y슈퍼플랜은 베이직(월정액 8만원)과 스페셜(월정액 10만원) 요금제 2종으로 전세계 185개국에서도 데이터 로밍을 최대 1Mbps(초당 메가비트)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1Mbps는 검색과 구글맵 등의 인터넷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속도다.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5G 요금제를 내년 1월1일부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연말까지 가입 고객에게 한시적 제공이었던 ‘데이터 완전 무제한’ 등 각종 혜택이 정규 요금제에 포함된다.‘5GX프라임’과 ‘5GX플래티넘’ 요금제는 각각 월 8만9000원(이하 VAT포함), 12만5000원에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정규 혜택으로 제공한다. ‘5GX스탠다드’는 월 7만5000원에 데이터 200GB를, ‘슬림’은 월 5만5000원에 데이터 9GB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확정됐다.‘5GX
키움증권은 9일 KT(030200)에 대해 "2분기 영업수익 5조8360억원, 영업이익 3280억원을 예상한다.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 증가가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18%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하반기부터 5세대(5G) 가입자 효과가 본격화되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3만8000원을 제시했다.장민준 연구원은 분야별 2분기 실적에 대해 "무선사업은 1조7300억원의 영업수익을 예상한다"며 "5G 초기가입자 선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선 ARPU의 선택약정 요율 상향에 따른 영향이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