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는 2020년 연간 매출액 3조23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064억 원으로 32.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047억 원으로 21.8% 증가했다.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8626억 원, 영업이익 1298억 원으로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8.6%, 190.9%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674억 원을 기록하며 250.1% 증가했다.지난해 코웨이 국내 환경가전사업 연간 매출액은 코로나19 및 CS닥터 노조 파업 등의 여파로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코웨이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8004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0.2% 늘어난 1686억원, 당기순이익은 5.5% 성장한 1168억 원으로 집계됐다.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연결기준)은 2조3748억, 영업이익 4766억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 6.8%, 15.2% 증가했다.국내 환경가전사업 실적은 CS닥터 총파업과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영향으로 감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줄어든 5074억을 기록했으며 렌탈 판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지부(이하 코웨이 노조)는 코웨이를 인수한 넷마블 본사 앞에서 무기한 대규모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집회는 오는 6일부터 매일 오후 1~4시 사이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 앞에서 진행된다. 코웨이지부 조합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병행, 매일 100여 명으로 축소된 규모로 항의행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노조는 필요에 따라 1500여명 전 조합원 총 상경투쟁은 물론 집회 장소를 코웨이 본사 앞으로 옮기는 등의 방식을 병행할 방침이다. 코웨이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CS닥터 노조와 지난 9일부터 노사 간 대표교섭을 통해 정규직 전환에 따른 임금안 등 핵심적인 근로조건에 대해서 합의를 도출했다고 11일 밝혔다.이에 CS닥터노조는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코웨이는 “이번 합의로 노사는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 강화 및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코웨이는 넷마블에 인수된 후 업계에서 유일하게 CS닥터 전원(약 1570여 명)에 대해 본사 직접 고용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이 웅진코웨이(021240, 대표 안지용) 인수를 확정하면서 넷마블의 본 사업인 게임사업과 코웨이를 통한 '구독경제' 모델이 낳을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넷마블은 웅진씽크빅(095720, 대표 이재진)으로부터 코웨이 주식 1851만1446주(25.08%)를 1조7400억원에 양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본계약 체결은 30일 진행된다. 앞서 넷마블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게임 사업 연장선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해 텐센트와 함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의 웅진코웨이(021240, 대표 안지용) 인수 작업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양사는 지난달 안에 인수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기로 했으나 12월 현재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매각을 앞두고 웅진코웨이 노무 이슈가 불거진데다 웅진 측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각했다는 소식 등이 알려지면서 인수 불발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과 웅진코웨이 간 주식매매계약은 예정일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