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지난 16일 유기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정희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15건의 법률안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될 예정이다.접수된 법률안 중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유기홍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은 교육부장관과 교육감은 감염병 대책을 마련해 이를 관계 기관에 전파하고, 감염병과 관련해 신속하게 휴업·휴교를 할 수 있도록 하며, 감염병 정보를 공유·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혐오 발언 제재를 위한 입법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상의 건국대 법전원 교수가 ''표현의 자유와 혐오표현 규제'', 박지웅 법무법인 민본 변호사가 ''혐오표현의 처벌 입법에 관한 시사점''을 주제로 발제했다. ▲''혐오 발언 제재를 위한 입법 토론회'' ⓒ한국정책신문토론자로는 박경신 교수(고려대학교), 안영춘 기자(한겨례), 박지원 법률자료조사관(국회도서관), 박근용 사무차장이 참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성숙한 사회로 나
문정림 국회의원과 대한재활병원협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한재활병원협회 창립식 및 창립토론회''가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대한재활병원협회 우봉식 창립준비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재활의료 전달체계가 제대로 확립돼 있지 않아 환자에게 제대로 된 재활치료를 해줄수 없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재활의료 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재활병원협회를 통해 이런 업무를 추진하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며 협회를 창립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한재활병원협회 창립식 및 창립토론회 ⓒ한국정책신문협회는 "현재 급성기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은 17일 정부로 이송된 국회법개정안과 관련, 청와대가 거부권을 시사하는 등 비판적 태도에 대해 "이 문제를 갖고 일각의 청와대 비서들이 하는 행태를 보면 도저히 대통령을 모시는 사람들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고 비판했다.4선의 비박(비박근혜)계 중진인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 참석, "지금은 힘을 하나로 합쳐야할 때다. ''글자 하나에 그쳤을 뿐''이니 어쩌니 하는 식으로 비아냥거리면서 입법부를 대하는 것은 사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의원은 "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은 17일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일부 위헌성이 있다고 볼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나경원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나 의원은 "저는 사실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기권했었다"며 "왜냐면 일부 위헌성이 있다고 볼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나경원 트위터청와대의 거부권 행사 여부와 관련해서는 "국회와 청와대와의 관계에 있어 이것이 거부권으로 해결하는 것이 맞느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생각이 있을 수 있다"며 "여야, 청와대가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공익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관련, 구체적인 해법을 국회 차원에서 현실 정책으로 실현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심화되고 있다.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공익자원의 효과적인 개발과 효율적인 배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한 국회사회공헌포럼''이 중반에 접어들었다.국회 사회공헌포럼은 ▲공익자원 개발과 활용을 위한 법, 제도, 현장에 대한 연구활동 ▲사회공헌관련 국내외 현황분석 및 선진국 사례와의 비교 ▲리더의 사회공익기능 참여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대
▲''통일시대를 여는 미디어의 역할'' 토론회 ⓒ한국정책신문홍문종 국회의원과 한국방송학회가 공동주최하는 ''통일시대를 여는 미디어의 역할'' 토론회가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이화행 동명대 교수가 ''독일 통일과 방송의 역할'', 이주철 KBS 남북교류협력단 연구위원이 ''한반도 통일과 공영방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토론자로는 강영희 KBS 방송문화연구소 연구원, 지성우 성균관대 교수, 이호규 동국대 교수, 전미영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해 토론을 펼쳤다.
여야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18일 오전 10시에 열기로 17일 합의했다.새누리당 조해진,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황 후보자 인준 처리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새정치연합은 실제 표결에 참여할 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여야가 본회의 일정에 합의한 만큼, 표결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국회 안팎의 전망이다.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황교안 페이스북여야는 18일 본회의에서 황 후보 인준 표결을 비롯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윤리위·정보위원장도 선출하
▲''유라시아 철도 연결과 통일의 기회'' 토론회 ⓒ한국정책신문국회 통일외교안보포럼(황진하, 한기호, 정문헌 공동대표의원)은 17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유라시아 철도 연결과 통일의 기회, 국제철도협력기구(OSJD)가입 무산 이후 전망과 과제''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한반도'',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대륙철도연계연구팀장이 ''남북 및 유라시아철도 연결 전망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토론자로는 안병민(한국교통연구원 유라시아·북한인프
천정배 의원이 17일 호남선KTX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천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호남선KTX 개통으로 광주와 서울을 2시간 이내에 오갈 수 있게 돼서 실로 교통혁명이라 할 수 있다"면서도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천정배 의원이 호남선 KTX 문제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천정배 의원실이어 "정부가 수요 예측을 크게 빗나간 탓에 여객 수송량이 수요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며 "이로 인해 입석 승객이 급증해 시급히 증편이나 증차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독과점적 시장구조 개선을 위한 적극적 시정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병두 의원은 "롯데와 호텔신라의 신규 특혜를 허용하는 것은 ''독과점적 시장구조 개선''을 주요 임무로 하는 공정거래법 제3조와 제4조의 취지에 정면으로 위반되는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민병두 의원ⓒ민병두 페이스북그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시장지배적 사업자를 규정하고 있는 공정거래법 제4조에 의하면, 상위 1개 업체가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갖거나 상위 3개 업체가 75%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갖는 경우 이를 ''시장지배적 사업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17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처리와 관련해 "반쪽 총리는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이 야당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 이날 단독으로 인준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정 의장이 거부 의사를 밝힌 셈이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합의를 하도록 의장으로서는 종용하고 기다려야 한다. 인내심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정의화 공식사이트그는 또 메르스 확산 사태라는 특수 상황을 감안해 여당의 단독처리에 응해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여야 원내대표들이 국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7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요구''를 ''요청''으로 고쳐 정부로 이송한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 "박근헤 대통령이 국회의 노력을 무시하고 거부권을 행사하면 메르스의 컨트롤타워를 하지 않으면서 정쟁의 컨트롤타워를 자처하는 결과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정쟁에 몰두하는 청와대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청와대와 정치권이 할 일은 메르스 대란 및 가뭄에 따른 피해상황의 대책 마련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새정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7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해 "내일(18일) 오전 중에는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유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 참석, "내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대정부질문의 안건 순서를 바꿔서라도 끝낼 수 있도록 정의화 국회의장의 결심을 받아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새누리당유 원내대표는 또 "오늘 오전 중으로 원내수석부대표간 협상을 다시 하고, 또 국회의장을 설득해서 오늘 오후 2시 본회의 표결을 설득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어제까지 야당 원내대표를 만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사태에 대한 책임 공방을 할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일부 보수단체가 고발하고, 당내에서도 박 시장 비난이 불거지는 가운데 자제령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새누리당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선 사태 해결 원칙으로 국민과 정부·의료진이 한마음 돼야 한다"며 "지금 잘잘못을 따지거나 추궁하고, 일각에서 법정대응 등을 하는 것은 국가 비상 시기에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당분간 분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7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와 관련,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 및 재발 방지책에 대해 오늘 새누리당과 어느정도 협의를 끌어낸다면 대승적으로 정정당당하게 부적격 판단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근거로 표결하겠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국무총리 인준을 결코 인정할 수 없다"며 "국민이 부적격 판단하는데도 인준을 강행처리하려는 것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식행위로 모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새
홍문종 의원실은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와 한국방송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통일시대를 여는 미디어의 역할'' 정책토론회가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변화된 주변국 정세와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한반도 통일 전망과 비전을 점검하고, 발전적인 통일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문종 의원ⓒ홍문종 의원실홍문종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분단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통일에 대비한 미디어 전략을 논의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ICT 기술의 발
국회사무처 법제실과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혁신도시 발전과 활성화''와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입법 방안을 논의하는 지역현안 입법지원 간담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KDN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전남 나주시의 현안인 혁신도시 발전과 활성화와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현행 법체계와 정책에 관한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 동안의 논의 결과를 분석한 후 향후 합리적인 입법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신정훈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