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현대백화점은 판교점이 오픈 5년4개월만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 국내 백화점 중 최단 기간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누적 매출은 1조74억원으로 2019년 대비 9.4% 신장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코로나19’란 악조건 속에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판교점은 서울·부산 이외의 지역에서 첫 ‘1조 백화점’이란 기록도 세우게 됐다.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최근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수도권에서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