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003550, 대표 구광모·권영수)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기탁하고 각 사별 임직원 참여 비대면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등 예년에 비해 어려운 우리 사회의 이웃들을 돕기에 나섰다. LG는 8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방수 LG CSR팀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LG의 기탁으로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목표는 약 3도 상승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 연말 모금 목표액은 3500억원으로 목표액의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