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한미약품(128940, 대표 권세창·우종수)과 GC녹십자(006280, 대표 허은철)가 희귀질환 분야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 개발을 본격화한다.한미약품은 GC녹십자와 유전성 희귀질환인 LSD(리소좀 축적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혁신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2월 R&D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희귀병인 ‘LSD’는 손상된 세포 잔해나 불필요한 물질들을 제거하는 세포기관인 ‘리소좀’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체내에 지속 축적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