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SK종합화학(SK Global Chemical)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공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석유 화학 기업과 소비재 기업이 협업해 포장재 개발에 나서는 첫 사례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신소재 기술력을 갖춘 ‘SK종합화학’과 파리바게뜨, SPC삼립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품 포장재를 생산해온 ‘SPC팩’이 각자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친환경 플라스틱을 활용한 포장재를 개발할 예정이다.특히 기존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경량화 신소재 개발을 위해 포스코와 SK종합화학이 손을 잡는다. SK종합화학은 SK이노베이션 석유화학 사업 자회사다.양사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김학동 포스코 사장,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용 경량화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차량용 부품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혁신적인 차량용 소재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이뤄졌다.김학동 포스코 사장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SK종합화학(대표 나경수)은 고기능성 폴리머 소재사업을 운영하는 프랑스 아르케마사(社)에 약 4392억원을 투자해 인수한다고 3일 밝혔다.고기능성 폴리머 소재는 기존 폴리머 소재보다 기능성이 강화된 소재인데, △패키징 △이종재료용 특수접착소재 △자동차 △전기전자 △온라인쇼핑 △배달산업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는 고부가 화학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이번 인수로 SK종합화학은 아르케마사의 프랑스 내 생산시설 3곳과 4개 제품에 대한 영업권, 기술·인력 등 사업 자산 일체를 갖게 돼, 향후 소재 기술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