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국조선해양의 주총을 앞두고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최혁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에 노조가 강한 반발로 저지하고 나섰다.16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와 민주노총(이하 노조)는 오는 17일 ‘현대중공업 총수 사익대변 갑질이사 선임반대! 국민연금 등 현중주주 반대의결권 행사촉구 기자회견’에 앞서 내놓은 자료를 통해 가삼현 사장의 사내이사 반대와 최혁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국민연금 등 공적연기금이 반대표를 던질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오는 24일로 예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