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는 코로나19 방역 기술 개발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첫 번째 국책과제인 ‘코로나19 조기 진단 기술 고도화’ 연구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공동 운영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추진 ‘제1차 감염병 방역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이다.치열한 경쟁 끝에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테라젠바이오는 앞으로 2년 6개월간 국고를 지원받아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대규모 전수조사를 위한 진단법을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유비케어(032620, 대표 이상경)는 ‘감염병 의심 환자 모니터링 방법 및 감염병 의심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이번 특허는 의료기관의 EMR(Electronic Medical Record)과 방역당국의 서버를 동시에 이용해, 국외 유입 감염성 질환 의심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대처하는 기술이다.특허에 따르면 병·의원에서 환자의 출입국 기록과 생체측정값을 기반으로 의심 환자를 분류하고, 데이터를 즉시 감염병 관리기관 서버에 전달함으로써 질병의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GC녹십자(006280, 대표 허은철)는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18일 밝혔다.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 성분)에서 다양한 유효 면역 항체를 추출해서 만드는 의약품이다. 혈장 치료제는 신종 감염병 발발 시 가장 빠르게 투약 가능한 의약품으로 분류되며, GC녹십자는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회사 측은 혈장치료제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개발부터 상용화 이후의 일체 비용을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종 감염병 치료제 등을 비롯한 글로벌 신약 개발의 조속한 성과 도출을 위해 공동 출자, 공동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 같은 공동 출자, 공동 개발 추진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처음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21일 오후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와 관련해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동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경 변화 전망, 그리고 제약 자국화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역할과 과제 등을 주제로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22일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SK(034730, 대표 최태원, 장동현)가 신종코로나, 메르스, 사스 등 새롭게 유행하는 변종 바이러스들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 확보에 나선다.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빠르게 적용이 가능한 백신 제조 기술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 R&D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상용화하고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개발에 이어 2018년엔 글로벌 제약사와 차세대 폐렴백신의 글로벌 임상에 돌입하는 등 호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유증상자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우한 지역으로 출장을 다녀온 셀트리온 기우성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명이 자택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사내메일을 통해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출장을 다녀온 기우성 셀트리온 부회장과 임직원 모두 우한폐렴 증상은 없지만 자택 근무 중이라고 공지했다.기우성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명은 지난 19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설립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