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삼성중공업이 화학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인 선박용 친환경 도료 개발에 성공했다.1일 삼성중공업(010140, 대표 남준우)은 일본의 도료 제조사인 츄고쿠마린페인트(CMP) 화학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인 선박용 친환경 도료 개발에 성공하고 현재 건조중인 18만㎥급 LNG운반선에 첫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도료는 대기환경 오염의 주범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인체 유해 성분이 없고 화재 및 폭발 위험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여기에 높은 방청 성능과 부착력, 동절기에도 작업이 가능한 탁월한 시공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