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지주(004990)는 경영 성과와 ESG 활동을 공개하고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롯데지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롯데지주 및 롯데그룹의 2020년 재무 및 비재무 활동과 성과가 수록돼 있다. ESG 활동 정보는 2021년 10월까지 내용을 담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소개, 롯데 ESG 개요,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부록 등 총 6개 챕터, 95페이지로 구성됐다. 먼저 ‘소개’에서는 롯데지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 대표 김준)이 전통적인 직급 체계 대신 단일화된 하나의 직급으로 통일하는 인사 혁신을 단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통합된 새 직급 호칭은 ‘피엠(PM: Professional Manager, 전문매니저)’으로 올 11월부터 구성원들의 공모와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특히 SK이노베이션의 이번 단일 직급은 호칭만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 관리 목적으로 나누는 단계도 없앤다는 점에서 재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앞서 회사측은 지난 12월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포스코(005490, 회장 최정우)가 기후변화 대응이 인류의 최대 도전과제로 떠오르면서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Carbon Neutral)’ 달성을 선언했다.특히 이번 선언은 한·중·일 등 대형 고로 생산체제에 기반한 아시아 철강사로는 최초 로 포스코가 먼저 탄소중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이다.포스코는 전 세계가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탄소 리스크(위험도)를 오히려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탄소중립 달성으로 기업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는 방침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제철(004020, 대표 안동일)이 철강업계 글로벌 ESG(환경‧사회‧거버넌스)분야의 선도적 역할에 나서기 위해 국내 최초 철강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sponsible Steel(리스판시블 스틸)’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입으로 글로벌 철강업체들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ESG 이슈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sponsible Steel’은 호주 소재 다국적 비영리단체인 스틸스튜어드십 위원회(Steel Stewardship Council)가 운영하는 철강분야 ESG 이니셔티브(주도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대한항공(003490, 대표 조원태, 우기홍)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지난 14일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평가 및 등급에서 ‘사회부문 A+’, ‘환경부문 A’, ‘지배구조 부문 B+’를 평가받아 지난해 통합등급 B+에서 올해 ‘통합등급 A 등급’으로 상향됐다고 15일 밝혔다.대한항공이 ESG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투명경영을 추구하기 위한 꾸준한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대한항공은 지난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