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태진아의 아들'이자 가수 겸 연기자인 이루(조성현, 39)가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0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이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이루는 19일 밤 11시 25분께 음주 상태에서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인근을 지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루의 차량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으며, 당시 동승한 남성의 부상은 경미하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대한통운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빛반사 안전가방덮개’ 1000개를 경기 광주경찰서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광주경찰서는 전달받은 안전가방덮개를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올해 개교한 경기도 광주시 신현초등학교, 광주송정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굿네이버스가 함께 기획 및 진행을 담당했다.‘빛반사 안전가방덮개’는 키가 작아 운전자 시야에 들어오기 어려운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제작된 안전용품이다. 어린이들 책가방에 씌우는 형광색의 덮개 형태로, 중앙에 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시와 함께 직고용 배송인력인 쿠팡친구와 이츠친구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의 기존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노력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먼저 교통안전공단은 자문을 통해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의 교통안전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운행을 위한 기술장치와 용품의 시범 운용으로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가 방역 상황에 따라 캠프 등에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지난 2018년 5월 호남고속도로에서 한 부부가 몰던 BMW 승용차가 갑작스런 급발진성 사고로 추락해 탑승자들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2심 재판부가 유족 측 손을 들어줬다.앞서 유가족 측은 BMW코리아를 상대로 차량결함으로 인한 급발진을 이유로 손해배상(손배) 소송을 제기했는데 최근 항소심 재판부는 1심 판결을 뒤집고 차량결함으로 인한 급발진 사고를 인정하는 2심 판결을 내렸다.이번 판결은 사상 처음으로 재판부가 완성차 업체를 상대로 급발진 차량 결함을 인정한 사례다. 최근 서울중앙지법 제12민사부는 BM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볼보자동차(CEO 하칸 사무엘손)는 극단적인 차량충돌 상황에서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 및 구출하기 위한 매뉴얼 마련을 위해 충돌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충돌테스트 과정에서 구출 전문가들은 사고 발생 후 1시간 내 환자를 구출, 병원으로 이송하는 골든 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사고로 인해 차량 내 승객은 언제든 심각한 상황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유압식 구조 도구 등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빠르게 구조하는 프로세스가(절차)가 중요하다.볼보자동차 엔지니어들은 이번 테스트를 위해 총 10대의 각기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최근 미국 사법당국이 자율주행차에 의한 세계 첫 보행자 사망 사고에 대해 자율주행 업체가 아닌 운전자가 사고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단을 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미국자동차공학회(SAE)가 분류한 자율주행차 1~5단계 기능에서 놓고 볼 때 3단계 이상부터는 자율자동차가 운전자 대신 직접 운전을 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완성차 업체가 보상을 해야 한다는 인식을 깨버린 것이다.3단계는 ‘조건부 자율주행’으로 도로나 날씨 상태 등이 좋을 경우 운전자가 직접 운전에 가담하지 않아도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