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진제약(005500, 대표 장홍순·최용주)은 재발 및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SJP-1604주’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다고 1일 밝혔다.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속 심사와 함께 임상시험 비용에 대한 세금 감면, 신약 심사비용 면제, 시판 승인 후 7년간 독점권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백혈병은 질병의 진행속도와 발생하는 세포 형질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눠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