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고용노동부가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 청년층 고용율이 높은 프랜차이즈에 대해 근로 감독을 실시한 결과, 노동법 위반 사항이 무더기 적발됐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가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를 근로 감독한 결과 76곳(소규모 가맹점 74곳·직영점 2곳)에서 264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정부는 지난 7∼10월 커피, 패스트푸드, 미용 등 3개 분야 6개 브랜드 총 76곳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했다. 6개 브랜드 중에는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맥도날드, 롯데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노동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된 후 근로감독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지난 국정감사에 의해 밝혀져 논란이 됐던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수시 근로감독을 시작했다.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성남 고용노동지청은 11월 30일부터 엔씨소프트에 대한 수시 근로감독을 시작했다.엔씨소프트는 지난 2017년 고용당국이 IT업종 근로자들의 연이은 사망으로 진행했던 특별 감독이후 4년 만에 근로감독을 받게 됐다. 당시 감독에서 엔씨소프트는 임금체불, 기간제 근로자 차별 등 7건의 노동법 위반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최근 성희롱으로 여직원들이 줄줄이 퇴사했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않아 논란이 됐던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가 노동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음에도 근로감독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고용 창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하고 정기 근로감독을 3년간 면제해 주고 있는데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2024년까지 정기 근로감독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되기 전 엔씨소프트는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