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생명보험업계에서 보험금 부지급률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으로 나타났다. 15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하반기 생보업계 평균 보험금 부지급률은 0.85%로 집계됐다. 이는 0.89%의 부지급률을 기록했던 2019년 상반기보다 소폭 개선된 수치다.보험금 청구건수 1000건이 넘는 보험사 중 NH농협생명이 1.34%의 부지급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총 5만420건의 청구건수 중 674건이 지급되지 않았다. 부지급 사유는 약관상 면·부책(약관상 보장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