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1분기 마이너스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대한항공이 화물 부문 운송 요금 인상 및 확대에 따라 2분기 적자에서 벗어날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 대표 조원태, 우기홍)은 코로나19 이후 항공화물 운송량이 기존 대비 20% 가량 줄었다. 그러나 화물운송 요금이 3배 가량 급등하면서 그나마 수익성이 유지됐다.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4~5월 총 22만6796톤의 화물을 실어 나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27만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