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2.4대책을 통해 발표된 주거재생혁신지구사업 후보지 중 3개소(수원·안양·대전)에 대해 지구지정 제안을 완료했다.지난 9월21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사업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돼 후보지에 대한 본격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주거재생혁신지구사업은 쇠퇴한 도심에 주거기능을 중심으로 복합거점을 조성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특히 국비 및 지방비 지원 확대, 용도지역 및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