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배달 라이더 노조가 배달 앱 쿠팡이츠를 상대로 오는 24일 파업에 나선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이더유니온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 노조로 구성된 쿠팡이츠 공동교섭단은 오는 24일부터 집중 파업에 돌입한다. 24일은 한국과 우루과이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를 치르는 날이다. 한국의 월드컵 첫 경기에 소비자가 쿠팡이츠를 사용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한다는 게 이들의 방침이다. 앞서 공동교섭단은 쿠팡이츠에 ▲기본배달료 2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 ▲거리할증 ▲명절 상여금 15만원 등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이 운영하는 배달 앱 쿠팡이츠에서 배달파트너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10월 쿠팡 이용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한지 1개월 만으로, 쿠팡과 관련된 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소비자 불안감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운영하는 배달 앱 쿠팡이츠에서 일하는 배달 파트너(라이더)의 이름, 전화번호, 위치정보 등 개인정보가 음식점 결제시스템 기기(POS)에 노출됐다. 이 같은 사실은 쿠팡이츠가 지난 27일 배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정부가 음식배달 플랫폼 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관련 첫 전수 검사에 발 뻗고 나선 가운데, 배달앱 쿠팡이츠가 산안법상 의무인 '안전보건 교육' 생략 논란에 휘말렸다.20일 한겨례 보도에 따르면 쿠팡이츠의 라이더를 희망하는 사람은 배달파트너 앱을 설치한 뒤 일정한 인증 절차만 진행하면 안전교육 없이 바로 배달 호출을 받을 수 있다. 배달 앱 내에서는 '안전교육 수료 후 1건 이상 배달하면 2만원 지급', '수료하지 않으면 배달이 제한될 수 있다'고 공지돼 교육 수료를 권고하고 있으나,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