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뉴욕(B.1.526), 나이지리아(B.1.525), 인도(B.1.617) 변이 바이러스에서 중화능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뉴욕 및 나이지리아 변이주를 비롯해 브라질 변이주(P.1)를 항체와 혼합해 숙주 세포에 감염시킨 후 항체가 바이러스를 저해하는 정도를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렉키로나의 중화능력 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 결과, 렉키로나는 뉴욕 및 나이지리아 변이주에서 이전 변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식약처 허가가 가시화 되고 있다.식약처는 18일 렉키로나주의 임상시험 결과를 두고 진행한 코로나19 치료제 검증 자문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검증 자문단은 렉키로나주 임상 3상을 전제로 허가하되 몇 가지 권고사항을 제안했다.식약처는 어제(17일) 렉키로나주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코로나 치료제/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앞서 식약처가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임상·비임상·품질 등 분야에 대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렉키로나주’가 임상2상 결과 위약군과 비교 시 경증 및 중등증 환자의 중증 발생률을 54% 낮추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중등증 환자 투약 시 회복기간도 약 일주일가량 단축됐다. 이번 임상을 진행한 엄중식 가천대학교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렉키로나주가 의료현장 투입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증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며 치료기간 단축은 의료자원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셀트리온은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이 개발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임상2상 결과발표를 앞두고 상용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더욱이 식약처가 코로나19 치료제 심사절차 과정을 공개하며 조건부 허가심사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 치료제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가 내일(13일) 오후 6시 대한약학회와 신약개발 네트워크 연구회가가 주최하는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엄중식 가천대 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