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메리츠증권(008560, 대표 최희문)이 지난 2022년 주식시장 불황 속에서도 증권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2022년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9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828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 늘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금리 급등과 증시 거래대금 감소 등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IB), 금융수지, 세일즈앤트레이딩(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