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가 한진(002320)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조에밀리리(조현민)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 주주가치를 훼손한 이력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17일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조현민 사장은 불법행위의 당사자로 선관주의의무를 위반하여 기업가치를 훼손한 이력이 있다"며 선임안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먼저 연구소는 "조현민 사장은 이른바 '물컵갑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고, 이는 총수일가에 대한 부도덕성 문제로 번져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과거 '물컵 갑질' 논란을 일으킨 한진그룹 오너일가의 막내인 조현민 한진 부사장(38세)이 2470억원의 주식을 보유해 30대 주식부자 1위로 등극했다.21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주요 200대 그룹 내 오너가 출신 임원 및 상장 지분 5% 이상 보유한 1972년생(만 50세) 미만의 주식부자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는데 50대 미만으로는 LG 구광모 회장이 2조 800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30대로는 조현민 한진 부사장이 1위를 차지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0대 미만 주식 부자 상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