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063170)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세계백화점은 16일 조회 공시를 통해 "서울옥션 인수를 검토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2월 서울옥션 주식 85만6767주를 약 280억원에 취득해 지분 4.8%를 보유하고 있다. 당시 신세계는 지분투자 배경에 대해 "성장이 유망한 미술품 시장 진출을 준비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상품 소싱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미술품 판매, 아트테이너 연계 모바일 생방송 등 컬처 사업을 본격화하고, 미술품 NFT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3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말 컬처사업팀을 신설했다. 유명 작가의 작품 및 문화공연 티켓 판매, 문화 콘텐츠 단독 기획, 미술품 NFT 발행 등을 연내 추진하기 위해서다. 사업 본격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미술시장 거래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아트테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전문관 ‘방구석 컬처관’을 지난달 25일 모바일 앱에 오픈했다. 원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SSG닷컴은 국내 1위 그림 렌털 서비스 전문 업체 ‘오픈갤러리’와 손잡고 오는 14일부터 국내 유명 작가의 원본 작품을 일정 기간 대여해주는 ‘렌털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오픈갤러리는 지난 2013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매년 70% 이상 이용자를 늘려가고 있는 국내 1위 업체다. 국내외 유수의 미술대학 출신 전업 작가 1500여명의 원본 작품 4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화랑미술제나 한국국제아트페어, 서울아트쇼 등에도 참가했다. SSG닷컴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가 국내 1위 미술품 경매업체 서울옥션에 280억원을 투자했다. 최근 미술품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미술품의 안정적인 구매 능력 확보를 통해 아트 사업을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서울옥션의 주식 85만6767주를 28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지분 인수 예정 일자는 내년 1월6일, 취득 후 지분 비율은 4.82%다.이와 더불어 신세계는 서울옥션과 사업제휴·공동사업 추진을 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백화점이 아트 비즈니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2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미술품 시장은 경매 최고 낙찰률, 갤러리 역대급 판매 실적, 작품 최고가 낙찰 등을 연이어 기록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이에 롯데백화점은 문턱이 높은 미술품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적극적인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30년 이상의 갤러리 운영 노하우를 살려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미술품 판매 전시의 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우선 기존 전시 중심으로 운영했던 오프라인 갤러리를 전시 및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마트24는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아트투게더’와 손잡고, 줄리안 오피(Julian Opie)의 ‘Running Women’ 지분 소유권을 경품으로 내걸었다고 22일 밝혔다. 미술작품 재테크 상품이 편의점 경품으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마트24는 해당 작품에 대한 지분을 여러 명이 나눠 갖게 되는 개념으로 이번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가 이 지분 소유권을 2조각씩 선착순 2200명 고객들에게 경품으로 증정하는 방식이다. 줄리안 오피의 작품 2조각에 대한 소유권은 현재 2만원의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