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가 국내 최초 탄소 네거티브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DL이앤씨는 25일 발주처인 대산파워로부터 연 14만 6000톤 규모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공장 건설 공사 낙찰의향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2개월 이내 협의를 통해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대산파워가 운영 중인 충남 서산시 대산읍 소재 바이오매스 에너지 설비에 탄소 포집 및 활용 공장을 건설하는 공사다. 바이오매스 에너지 설비는 연료인 우드칩(나무조각)을 연소해 에너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