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최근 7년 동안 증권사들이 공매도 수수료 수입으로 3500억원을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많은 수수료 수입을 거둔 증권사는 외국계 증권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권사 중에서는 삼성증권의 공매도 수수료 수입이 가장 많았다.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증권사의 공매도 수수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 56개 국내 증권회사(외국계 포함)가 벌어들인 공매도 중개 수수료는 3541억원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검찰 기소심의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불기소 권고를 내린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비롯해 정치권에서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2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안 대표는 “국민들은 정치 권력뿐만 아니라 경제 권력에도 굴하지 않는 당당한 검찰, 정의로운 검찰을 원하고 있다”며 “삼성만 해도 이건희 회장의 5조 원대 비자금 조성, 정권 로비 의혹, 이번에 문제가 된 경영권 승계를 위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까지, 보통의 기업이라면 한 가지 만으로도 존립이 어려웠을 여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