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국내 게임회사 베스파(299910, 대표 김진수)가 적자 폭을 개선하지 못해 주권매매거래 정지 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되거나 상장폐지를 결정할 때까지 베스파 주권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7일 밝혔다. 베스파는 2020년과 2018년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베스파는 공시를 통해 “2021년에도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했다”며 “최근 사업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