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 건강사업부가 독립한다. CJ제일제당은 건강사업 CIC를 100%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할한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규 법인명은 ‘CJ Wellcare(웰케어)’으로 정했다.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CJ Wellcare는 한층 높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식물성 프리미엄 유산균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의 세분화된 건강 문제를 케어하는 스페셜티 제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개인맞춤형 건기식 선두주자로 진화해 2025년까지 업계 선두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무신사는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souldout) 사업을 자회사인 ‘에스엘디티(SLDT)’로 분사하고, 두나무로부터 1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리셀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솔드아웃은 스니커즈를 비롯해 서브 컬처와 스트리트 문화를 선도해온 무신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로 만든 한정판 스니커즈 중개 플랫폼으로 2020년 7월 론칭됐다. 이후 100% 정품 보장 검수 솔루션과 한정판 아이템을 소개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출시 2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5만 회를 돌파해 화제를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은 신약개발 전문기업 ‘아이엔 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를 신규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사가 보유한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 법인화를 통해 연구개발(R&D) 유연성을 확보하고, 빠르게 성과를 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아이엔 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이온채널 신약개발 플랫폼 및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를 스핀아웃(Spin-out, 분사)한 바이오텍이다.10여년간 다양한 중추신경계(CNS) 질환의 유망 타깃인 이온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