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블라인드 펀드를 활용해 공급한 주택에 친환경 중소형 주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SK건설은 지난 29일 DS네트웍스, 삼성증권, DS네트웍스자산운용 등과 주거개발 블라인드 펀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건설은 투자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관리하는 총괄업무를 맡고, DS네트웍스는 풍부한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와 관리시스템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DS네트웍스자산운용은 펀드 자금 운용을 맡았으며, 삼성증권은 투자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금융자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