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대표 김태한)가 코로나19 치료제 위탁생산 확정의향서 체결 소식에 주식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사와 계약금액 약 4400억원(3.6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치료제 위탁생산 확정의향서(Binding LOI)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2016년)한 이래 단일공시 기준(원화) 최대 계약금액으로 올해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내년 3공장에서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