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광주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 대표주간사 한양이 선분양 시 3.3㎡(평)당 1990만원에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한양은 지난 4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와 빛고을 SPC가 의뢰한 타당성 검증에서 선분양 전환 시 3.3㎡(평)당 2425만원(2772세대 기준)의 분양가가 도출된 것은 특정 사업자 이익 보장을 위한 속임수 행정"이라고 말했다.한양 측은 "전남대 산학협력단의 타당성 검증안 중 부풀려졌다고 판단되는 토지비 82억원, 건축비 1802억원을 정상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시공권을 두고 한양 대 비한양파로 나뉘어 법적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한양이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광주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나경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한양이 우빈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재판부는 우빈산업은 한양에 손해배상금 490억원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또 우빈산업이 보유 중인 중앙공원 1지구 시행사 빛고을중앙공원개발(빛고을SPC) 주식 25%를 한양에 양도하라는 취지의 판결을 한 것으로 알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양(대표 김형일)이 광주시를 상대로 낸 '시공사 지위 확인 소송'을 각하한 재판부 판결에 즉시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광주지법 제11민사부(전일호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한양이 광주시를 상대로 낸 시공사 지위 확인 소송을 각하했다. 재판부는 애초 광주시가 시공사를 지정할 위치에 있지 않기 때문에 소송의 이익이 없다고 봤다.앞서 한양은 광주시의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공모지침에 따라 한양의 신용도 및 시공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한양컨소시엄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한 것은 대표주간사이자 시공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