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10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SB17(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임상 1상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26일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웹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clinicaltrials.gov)’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부터 프랑스 지역에서 건강한 자원자 201명을 대상으로 SB17의 약동학(pharmacokinetics) 및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확인하는 임상 1상을 개시했다.스텔라라는 미국 존슨앤존슨(Johnso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대표 임존종보)는 지난해 매출 1조1648억원, 영업이익 292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매출은 1~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66%(4632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9.3%(2011억원) 늘었다.이는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2015년 대비 12배 성장한 실적으로, 5년 간 연평균 매출액 상승률은 66.4%에 달했다. 영업이익률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2019년 13%에서 2020년 25%로 2배 가까이 늘었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미국 안과학회(AAO)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임상3상 최종 결과를 공개한다.SB11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SB2,SB4,SB5)과 종양질환 치료제 2종(SB3,SB8)에 이어 개발한 여섯 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이자 첫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이다.SB11의 오리지널 의약품 ‘루센티스’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Roche)와 노바티스(Novartis)가 판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 사장)는 새로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으로 골격계 질환 치료제 ‘SB16(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데노수맙)’을 선정하고, 개발 본격화를 위한 임상 1상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9일자로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웹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clinical trials.gov)’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부터 프랑스 지역에서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의약품의 약동력학(PK/PD),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확인하는 임상 1상을 개시했다.프롤리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상반기 유럽지역 제품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한 469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은 22일(미국 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3종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의 상반기 유럽 시장 매출은 3억9040만달러(약 4697억원)로 전년 동기(3억5880만 달러) 보다 9% 늘었다.2분기 제품 매출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보다 7% 감소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안과질환 치료제 ‘SB15(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글로벌 임상3상에 본격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SB15의 임상3상 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를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웹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를 통해 공개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임상 시험을 통해 2022년 2월까지 한국, 미국 등을 포함한 총 10개 국의 삼출성(염증으로 피의 성분이 혈관 밖으로 스며 나오는 성질) 나이 관련 황반변성 환자 446명을 대상으로 SB15와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성그룹이 10년 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제약바이오 부문이 2020년 비로소 꽃을 피우고 있다. 제약바이오사업에 뛰어든 지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처음으로 동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의 바이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10년 5월 이건희 회장은 △발광다이오드(LED)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의료기기 △바이오·제약 등 5대 신수종 사업을 담은 ‘비전 2020’을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내달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20여곳이 참가해 K-바이오의 위상을 알린다.제약·바이오업계의 2020년 첫 대형 이벤트인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한미약품(128940) 등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 약 20여곳이 참가해 주요 파이프라인과 향후 사업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0’이 개최된다.미국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최근 중국보건당국(NMPA)으로부터 SB3(성분명 트라스투주맙,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임상3상 시험 계획서 IND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1분기 첫 환자 방문이 예정된 이번 임상 3상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국서 진행하는 첫 번째 임상이다. 중국인 유방암 환자 총 2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3와 오리지널 제품인 허셉틴 간 안전성, 유효성 지표가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