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삼성생명(032830, 대표 전영묵)의 ‘유배당 보험’ 이슈를 놓고 소비자단체 비판이 제기됐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전날인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삼성생명이 고객과 수익을 나누겠다며 판매한 유배당 보험상품에 대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는 보험업법 허점을 악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추진 중인 삼성생명법(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험사는 총자산의 3%가 넘는 계열사 주식을 보유할 수 없다’는 현행 보험업법의 3% 기준을 취득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것이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