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 건강사업부가 독립한다. CJ제일제당은 건강사업 CIC를 100%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할한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규 법인명은 ‘CJ Wellcare(웰케어)’으로 정했다.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CJ Wellcare는 한층 높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식물성 프리미엄 유산균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의 세분화된 건강 문제를 케어하는 스페셜티 제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개인맞춤형 건기식 선두주자로 진화해 2025년까지 업계 선두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삼양그룹(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창립 97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삼양그룹은 창립 기념일인 10월 1일을 앞둔 30일 사내 전산망에 창립 기념사를 게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삼양그룹은 코로나 19 발생 전에는 산행을 실시해 창립을 기념하고 임직원간 소통의 계기로 활용했으나 최근 2년간은 창립 기념사 게시로 행사를 대신하고 있다.김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친환경,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신규 법인 ‘야놀자 클라우드(Yanolja Cloud)’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법인은 야놀자의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계열사 이지테크노시스(eZee Technosys), 젠룸스(ZEN Rooms), 산하정보기술, 트러스테이 등으로 구성된다.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의 통합 관리를 통해, 숙박ㆍ여가를 넘어 주거 영역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는 김종윤 야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과 LG CNS(대표 김영섭)는 AI콜센터 솔루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AI콜센터는 금융권 등 고객 문의가 많은 기업 고객들이 사용하는 전화상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활용하면 인공지능(AI)을 통해 고객의 요청 사항을 접수하고 단순한 해결방안의 경우 AI가 상담원 대신 답변을 제공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사에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업자 LG유플러스와 IT서비스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디지털트윈 기술을 선박에 접목하며 차세대 선박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5일 한국조선해양(009540, 대표 권오갑, 가삼현)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LNG운반선의 가상시운전 솔루션’에 대해 영국 로이드(LR) 선급으로부터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한국조선해양의 디지털트윈 선박 플랫폼(HiDTS)을 이용한 가상의 사이버 공간에서 실제 선박의 해상 시운전 상황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해 LNG운반선의 이중연료엔진, 연료공급시스템,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기아자동차가 기아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브랜드로 거듭난다.15일 기아자동차는 언택트로 이뤄진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는 새로운 사명을 선보이며 기존 제조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존 명칭인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를 제거한 ‘기아’로 거듭남으로써,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고객들의 삶에 가치를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