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에 창립 60여년만에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생겼다. 신세계백화점 노조는 15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을 공식화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소속이다.신세계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방통행식 임금협상 중단 ▲불투명한 성과급 지급 개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 개편 ▲물가상승율에 따른 임금인상 ▲인력 충원과 업무폰 지급 등을 촉구했다.김 위원장은 "그동안 사측의 일방통행식의 임금협상과 투명하지 않은 성과급 지급률 및 연장 근무의 만연화로